Wow~~~ 목요일 아침 8시반 인터뷰하고 토욜 점심에 비자붙은 여권이 도착!!!! 근사한 성탄선물이죠??
누구나 사연이 있겠지만 꼭 나만 더 힘든 것 같은 느낌, 불안감, 스터디와 한방에 날리세용~~
국제변호사랑 상담한 결과 불가능하다고, 낙담해있다가 우연히 인터넷에서 찾은 스터디.. 케이스들을 읽어보니까 스멀스멀 희망이
생겨서 상담하러 왔어요.. 역쉬 힘들긴 하다고, 그러나 한번 찾아보자고, 정말 제 인생을 훑어내려서 쓸만한 재료로 버릴건 버리고
그럴듯한 구성으로 한편의 단편작이랄까 ㅋㅋ 암튼 개인 맞춤식 상담으로 바로 작업에 착수햇지요..
1. 나이 - 젤 문제 46 - 이나이에 무신 공부를... 믿어즐까? 믿게해야죠~~~
2. 직업 - 큰 문제 계속 주부였는뎅...
3. 경력 - 기억도 가물가물한 20여년전 경제연구소 analyst
4. 학력 - 여대 경영학과, 꼬르동 블루 in London, 런던내 community college 댕김, 서울교대 방과후 교사 지원센타 수료
이 조건들을 조합해서 영어와 baking을 접목시킨 after-school business를 하고 싶다고 그래서 체계적인 TESOL을 공부해야할 것 같다고 story를 만들고 자료 준비를 했죠.. 다행히 I-20도 바로 왔구요..
인터뷰- 전날 예행연습문제 받아 들고 다시 전략 회의^^
1. 나이가 있으니까 주부라도 프로다운 느낌의 메이크업과 정장 필수
2. 딴건 다되는데 영어만 문제니까 간다고 어필해야하니까 되도록 한국말 쓰기 - cambridge certificate도 제출 안했어요
전략적 으로
3. 혹시 영사가 동물애호가일수 있으므로 아무리 추워도 밍크는 안입기
4. 영사의 눈을 처다보고 여유있게 대답하기
드디어 인터뷰 - 요새도 줄 섭디다
영사가 한국말로 인사해서 나도, 한국말로 할가요? 해서 네 했더니 본인이 한국말로..
첫질문이 결혼한지 얼마나 ? 예상못햇던지라 -나이 많은걸 이렇게 지적하는군- 갑지가 기억이...한 20년됐나요? ㅋㅋ
그 담부터는 빵 만드는 거에 대해서, 영어로 가르치고 싶은거냐, 빵 가르쳐서 돈 많이 벌었냐 이딴거 한참 묻더니
큰 애는 두고 가냐고 해서 딸이 이번에 대학에 붙어서 내가 공부하러 갈 수 있게 된 거라고 했더니 어디 붙었냐고 -아줌마처럼
ㅋㅋ 이화여대 붙었다고, 저랑 동문됐다고 했더니 축하한다고,
이제부터는 빵 가르칠 때 밀가루는 flour,, add some butter 이렇게 하세요`~축하합니다 비자발급될거에요~
순간 Thank you~~ merry x-mas!! 절로 튀어나오더라구요.. 20분 가까이 질문 받고, 원래 그런가 했는데 뒤에 아자씨 - 교수 내지는 의사 feel- 5분도안걸리대.. 역쉬 의심했었군 싶은게 휴우~``
성공률 따지면 TOP3 맡아 놓겠어요.. 정말 세심하게 신경써주신 리라과장님, 원장님, 봉과장님 다들 감사해요^^
복 받으실 거에요~~
고민중인 여러분 모두 홧팅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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